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선보이는 새 걸그룹의 네 번째 멤버 로제가 공개됐다.
 
22일 오전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NEW GIRL GROUP - MEMBER #4 : ROSÉ'라는 타이틀의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새 멤버 로제는 늘씬한 기럭지와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녀의 나이는 1997년생으로 만 19세다. 특히 앞서 발표된 나머지 3명의 멤버 제니, 리사, 지수와는 달리, 공식적으로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뉴페이스.
 
호주에서 태어나 YG 현지 오디션 최종합격 후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생활을 시작한 로제는 같은 해 지드래곤 미니앨범 'One of a Kind'의 수록곡 '결국'의 피처링진으로 참여했다.
 
당시 앨범 표지에는 'Feat. ? of YG New Girl Group'이라고 소개됐을 뿐, 주인공이 로제란 사실은 약 4년이 지나서야 발표된 셈이다.
 
로제는 능숙한 기타 연주가 가능하다고. 무대 위 어떤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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