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한디'...'곡성' 김환희, 나무엑터스 품에 안겼다

입력 : 2016-06-22 1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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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에서 놀라운 연기로 시선을 꽉 잡은 아역배우 김환희가 나무엑터스 품에 안겼다. 
  
22일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환희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나무엑터스는 문근영 신세경 등 아역 연기자를 스타로 발굴해 온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김주혁 유준상 유지태 지성 천우희 등이 소속돼 있다. 
 
김환희는 2008년 드라마 '불한당'으로 연기를 시작해 어느덧 데뷔 8년 차 베테랑. '곡성'에서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고, 극 중 대사인 "뭣이 중한디"는 각종 성대모사와 패러디로 사랑 받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훌륭한 연기력과 인성을 지닌 친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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