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영화 '오뉴월'(가제)를 통해 액션 여전사로 거듭난다. 여기에 신예 박세완을 비롯해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김원해가 합류했다.
'오뉴월'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복수를 시작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영화.
이시영이 극 중 비밀스런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 밖으로 나온 언니 인애 역을 맡아 거친 액션에 도전한다. 이시영과 함께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할 동생 은혜 역에는 박세완이 캐스팅됐다. 박세완은 '집' '쐐기풀' 등 다수의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신예다.
절대 권력자이자 모든 사건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박영춘 역에는 최진호가 낙점됐고, 조직 보스 한정우 역에는 훈훈한 매력의 이준혁이 나서 악역 연기를 펼친다.
또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인 하상만 역에는 이형철이 확정됐고, 비밀스러운 사업을 진행하며 은혜를 위험에 빠뜨리는 정사장 역에는 김원해가 캐스팅됐다.
'오뉴월'은 지난 13일 크랭크인 해 본격 촬영 중이다.
사진=영화사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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