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에도 그가 외도를 했다는 주장이 나았다.
22일 여성지 여성동아 7월호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은 20년 전에도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간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동아는 홍상수 감독 부부 친지의 말을 빌어 "20년 전에도 홍상수 감독이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간 뒤 장모에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며 "상대는 영화 제작부의 스태프였다. 하지만 영화 개봉 전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또 "이후 홍상수 감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줄곧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아내와 1985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현재 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두 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해외에 체류 중이며, 불륜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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