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오전 김희선 소속사 관계자는 본보에 "김희선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100% 사전제작이며, 촬영은 오는 8월 촬영 시작된다.
관계자는 "검토 중인 역할은 미모와 품격을 동시에 갖춘 우아진 역"이라고 덧붙였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김희선은 지난 2014년 KBS2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게 된다. 당시 김희선은 호불호가 확실한 차해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여자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졸지에 바닥을 내리찍는 인생 역경 스토리를 그린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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