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프로젝트를 예고한 김태우가 오는 24일 신곡 '시간'(Time)을 발표한다.
김태우는 지난 18일 게릴라 버스킹 공연에서 신곡 '시간' 영상을 공개하며 2016년 가동될 'T-with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시간'은 사랑으로 큰 상처를 입은 두 남녀의 마음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면서 서로가 더욱 그리워진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준우승자이자 떠오르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유성은이 참여했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장마철 빗소리와 함께 이별의 아픔을 달래 줄 신곡 '시간'을 통해 김태우의 한층 깊어진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가 야심차게 기획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T-with 프로젝트'는 6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매번 다른 가수들과 듀엣을 펼칠 계획으로, 유성은 이후 다음 주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태우의 신곡 '시간'은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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