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신곡 '버터플라이'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비스트는 27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3년 만에 선보일 비스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 공개 형태로 발매된 앨범이다.
‘버터플라이’는 이별의 슬픔과 아픔을 표현함과 동시에 언젠가는 떠나간 인연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비스트의 윤두준은 2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정글에 갔을 때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 그때는 휴대전화를 못 꺼낼 때다. 공항에서 들려줬는데 느낌이 왔다”며 “이 노래는 무언가가 있다”면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현승의 팀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비스트는 음원차트를 휩쓸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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