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죽음에서 돌아오다...복수의 화신 귀환으로 2막 시작

입력 : 2016-06-27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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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강지환이 어떤 모습으로 귀환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몬스터’에서는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강기탄(강지환)과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변일재(정보석) 일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기탄의 죽음 이후, 일대 파란이 일었다. 아들 도광우(진태현)의 추락을 막기 위해 황귀자(김보연)는 도충(박영규) 회장을 밀어내며 도도그룹을 손에 쥐었다.
 
이에 위태로워진 도건우(박기웅)는 변일재와 손을 잡고 간신히 자리를 지켜냈다. 이 사이에서 가장 실리를 챙긴 것은 변일재였다. 평생의 숙적 강기탄이 사라진 뒤 그의 앞을 막아설 장애물은 없는 듯 보였다.
 
그러나 방송말미, 1년 동안이나 코마 상태로 누워있던 강기탄이 극적으로 깨어나면서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복수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강기탄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시장에 출마한 변일재의 공개 유세 현장에 나타난 강기탄과 유성애(수현)와 그들을 바라보며 놀라는 변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도그룹과 장인 황재만(이덕화)의 권력을 등에 업고 새롭게 정계에 진출하게 된 변일재에게 강기탄의 등장이 어떻게 작용할 것 인지, 강기탄은 나날이 위로 향하는 변일재를 끌어 내리기 위해 어떤 묘수를 낼 것인지 앞으로의 복수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변일재의 대결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며 “앞으로 팽팽한 힘의 대결이 극적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몬스터'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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