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남동생' 브로맨스, 7월 초 데뷔 "다재다능한 보컬 그룹"

입력 : 2016-06-27 12:08:27 수정 : 2016-06-27 1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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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의 남동생 그룹 브로맨스(VROMANCE)가 오는 7월 데뷔한다.
 
27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브로맨스 커밍 순'(VROMANCE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담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컷을 공개했다.
 
브로맨스는 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으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보컬그룹이다. 앞서 드라마 '상속자들' OST '러브 이즈'(Love Is….), 박장현X허각 컬래버레이션 앨범 '벌써 겨울'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브로맨스의 데뷔 앨범 '디 액션'(The Action)은 AOA, 케이윌, 씨엔블루, 2AM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이상호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작곡가 김도훈 이상호 콤비의 합작인 타이틀 곡 '여자 사람 친구'는 스윙감 있는 펑키한 스타일의 곡으로 '보컬그룹은 느린곡만 한다'는 편견을 깨줄 신선한 퍼포먼스 무대로 대중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브로맨스는 마마무 양파 등이 소속된 RBW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남성 보컬그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통적인 보컬그룹의 느낌을 갖고 있는 동시에 재밌고 트렌디한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보컬그룹"이라며 "오는 7월 초 발매예정인 데뷔앨범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과 브로맨스 멤버들이 4년간 공들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로맨스는 오는 7월 초 데뷔하며, 이에 앞선 7월 2일 홍대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사진=RBW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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