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옆 공장에서 불이 났다. 대박 징조 같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이힐'(HIGH HEELS)을 발매한 가운데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브레이브걸스 유진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하이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뮤직비디오 촬영 날 옆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 같은게 보이기도 했다"며 "뭔가 싶어서 살펴보니 옆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앨범의 대박 징조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이힐'은 지난 2월 싱글 '변했어'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 앨범이다. 머슬마니아 콘셉트로 건강미를 보여줬던 지난 앨범과는 달리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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