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했어' 때보다도 부담이 크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하윤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하이힐'(HIGH HEELS)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하윤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하이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윤은 "'변했어' 활동 때보다도 부담이 더 많이 된다'면서 "그냥 브레이브걸스 새 멤버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매일 가진다"고 밝혔다.
하윤은 지난 2월 '변했어' 활동 당시 브레이브걸스에 합류하게 됐다.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싱글 앨범 '브레이브 걸스:더 디퍼런스'(Brave Girls:The Difference)로 데뷔 했다. 하지만 이후 멤버 은영, 서아, 예진이 탈퇴하고 3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브레이브걸스는 기존 멤버인 유진, 혜란에 더해 새 멤버 하윤 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합류해 7인조로 재편됐고,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2월 컴백했다.
하윤은 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존 멤버인)유진과 혜란도 많이 잡아주고 이끌어준다"고 덧붙였다.
'하이힐'은 지난 2월 싱글 '변했어'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 앨범이다. 머슬마니아 콘셉트로 건강미를 보여줬던 지난 앨범과는 달리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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