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가 김연아를 우먼스 라인 첫 모델로 선정했다.
과거 류현진 선수와의 후원계약을 통해 야구 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뉴발란스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우먼스 라인의 공격적인 전개를 위해 첫 모델로 김연아 선수를 선택했다.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 마케팅 관계자는 “당당히 실력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목 시킨 점에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이 추구하는 사업 전개 방향에도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 하게 됐다”며 “이번 김연아 선수 공식 모델 선정을 통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을 세계적으로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뉴발란스는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김연아 선수를 후원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김연아 선수와의 모델 계약 체결을 통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발란스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관련된 상품을 찾은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에서는 신축성이 뛰어난 크롭탑과 하이웨스트 레깅스, 요가 매트 등 여성 피트니스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BALANCE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런칭한 여성 전용 라인으로, 균형감각과 곡선이 강조되는 요가, 필라테스 등의 인도어(In door) 스포츠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 뉴발란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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