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김구라, 얼굴은 우파고 생각은 좌파"

입력 : 2016-06-29 13: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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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이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이 몰고 올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브렉시트 결정의 후폭풍으로 "주가가 많이 빠졌더라"며 요동치는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언제부터 우파적인 발상을 했느냐"며 "늘 좌파적인 생각을 했으면서"라고 면박을 줬다.
 
또 "좌파는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시장을 제일 싫어한다"며, 늘 좌파적인 면모를 보였던 김구라가 주식시장을 우려하는 우파적 모습을 보이자 일침을 가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중도예요!"라며 전원책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러자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중도처럼 안 보인다"며 "얼굴은 우파고 생각은 좌파다"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이유를 묻자 전원책은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는 걸 보면, 아주 우파다!"라고 다시 한 번 김구라의 얼굴을 우파로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 김수민 의원의 당 지시 폭로에 흔들리는 야권, 전기 가스 민영화 논란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썰전'은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yunhee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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