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턴제RPG의 귀환…넷마블, 모바일 신작 '스톤에이지' 29일 정식 출시

입력 : 2016-06-29 15: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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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턴제 RPG ‘스톤에이지(개발 넷마블엔투)’를 29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동명의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지적재산권(IP)를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이 게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모바일 턴제 RPG로,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실감나게 캐릭터를 구현했으며 공룡들마다 특징적인 고유 스킬과 유쾌하고 재미있는 연출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는 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또한 펫 포획, 펫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춰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하고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개발사인 넷마블엔투의 최정호 대표는 “‘스톤에이지’는 이용자가 애정 하는 펫과의 교감을 강조한 ‘감성 코드’와 성장의 다양화를 통해 나만의 취향대로 만들어갈 수 있는 ‘독창성’이 돋보이는 게임”이라며 “‘모두의마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등을 통해 쌓아온 그간의 성공 노하우를 집결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사랑 받는 전 세계 국민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스톤에이지’가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마블 퓨처파이트’ 등 넷마블 모바일 RPG 흥행작의 성공 계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선보이겠다”며, “또한 하반기부터는 각 국가별 철저한 현지화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해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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