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파우치는 하나의 비밀상자이자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특히 철저하게 스스로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의 파우치를 보면 그들만의 독특한 뷰티 팁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신경써야 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하는 진정한 고수들의 파우치 안에는 어떤 제품이 들어 있을까.
‘풋 미스트’로 발 노출도 당당하게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발에 습기가 차기 쉬워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야 하는 고달픈 나날이 계속되기 마련이다.
땀이 찬 발에 번식한 세균은 발 냄새의 주된 원인이 되는데, 그렇다고 야외에서 수시로 발을 씻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럴 때는 발 전용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며 뿌려 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쿨링 풋 미스트’는 여름철 깨끗하고 시원한 발 관리를 위한 스프레이형 제품이다. 생강, 레몬의 옐로우 성분과 멘솔 향이 발을 상쾌하게 만들어주고 발냄새를 완화시켜준다.
'헤어 에센스’ 하나면 태양도 두렵지 않아
모발 관리는 건조한 겨울철에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잦은 에어컨 바람, 땀 분비 등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더욱 많다. 특히 자외선 B는 머리카락을 지탱해주는 단백질을 파괴하고, 자외선 A는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탈모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장센의 ‘데미지 케어 퍼펙트 세럼’ 아르간 오일을 고농축으로 담은 제품이다. 하루 한 방울의 적은 양으로도 손상된 모발의 조직력을 강화를 돕는다.
‘씹는 칫솔’로 물과 치약 없이도 구강 건강 사수
무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음료와 아이스크림에 저절로 손이 간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이 더위를 쫓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충치를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매번 칫솔·치약을 가지고 다니며 이를 닦을 수는 없다.
이럴때는 물과 치약 없이도 양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씹는 칫솔을 선택해 보자.
‘퍼지 브러쉬’는 당 섭취량이 많아지는 여름철, 물과 치약 없이 양치를 돕는 1회용 씹는 칫솔이다. 100% 천연식물성 자일리톨과 아로마민트를 사용해 치약과 가글 없이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청량효과로 인해 침 분비를 촉진해 충치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캡슐 안에 들어있는 브러시를 입에 넣고 씹은 뒤 뱉어내면 되기 때문에 야외에서 쓰기 적합하다.
'다이어트 캡슐’로 다이어트는 언제 어디서나 현재진행형
다이어트를 빼고 여름을 논할 수 없다. 열심히 하고는 있는 것 같은데, 예전만큼 눈에 띄게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 다이어트 기능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LG생명과학 리튠과 비만전문병원 365mc가 공동 개발한 ‘365mc 다이어트 데이&나이트’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고 기초대사량이 낮은 한국형 비만에 맞게 개발됐다.
특히 우리 몸을 다이어트가 잘 되는 체질로 만들도록 도와주는 2가지 핵심 원료인 HCA(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잔티젠을 낮과 밤으로 나눠 설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사진= 리튠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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