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또 발생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질병관리본부는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했다가 한국에 입국한 A씨(여, 28)의 감염 사실을 지난달 30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6월부터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다가 지난달 23일 미국과 대만을 거쳐 한국에 입국했다.
질본은 "A씨는 임신부는 아니다"라며 "현재 감염자에게 입원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 중순경 감염이 확인된 39살 남성이었다. 이 남성은 4월 필리핀 체류 중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YTN 뉴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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