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IN전 시즌 5호 아치...최근 10경기 4홈런

입력 : 2016-07-03 06:04:2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의 시즌 5호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진행 중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틀 만에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팀이 4-17로 크게 뒤진 7회초 1사에 네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마이클 톤킨의 2구 95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쳤다. 높이 뜬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지난 1일 뉴욕 양키스 전 이후 이틀 만에 나온 홈런으로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5-17로 지고 있는 텍사스의 8회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