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태국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정일우는 태국 방콕에서 '러브 앤드 라이즈'(Love and Lies) 촬영장에서 현지 매체들과 기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현장에는 남자 주인공 정일우와 여자 주인공 역의 태국 라이징스타 Mild Wiraporn,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명품연기를 보여준 데이비드 맥기니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일우는 자신이 맡은 '팀' 역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출연 배우들, 감독 및 제작진 등을 언급하며 "이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러브 앤드 라이즈'는 권모와 술수가 난무하는 치열한 사건들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서로 의지해, 역경을 헤쳐나가고 가족을 지킨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태국의 대기업 CP그룹에서 투자 기획한 프로젝트인 만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일우를 공들여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우는 국내활동도 앞두고 있다. 앞서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원인터내셔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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