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폐지된다. 제작진은 시즌2를 기획한다는 입장이다.
4일 오전 SBS 관계자는 관계자는 본보에 "3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며 "종영 확정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방송 시작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그러나 언젠간 방송을 통해 '동상이몽'을 다시 접할지도 모른다. 관계자는 "시즌2를 기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은 사춘기 학생과 부모님의 세대 간 갈등을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흥미는 물론 감동까지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자작 논란과 최근에는 홍보 논란까지 휩싸이며 몇차례 홍역을 겪기도 했다.
'동상이몽'의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18일 편성됐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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