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달의 연인' 촬영을 마쳤다.
이준기는 "마지막 날이 왔다"며 "이렇게 대장정이 끝나고 마지막 촬영을 하니 상당히 시원섭섭하다. 제가 이 드라마에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많은 분드링 도와줬다. 배우분들, 감독님, 스태프들 모두가 잘 이끌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함께한 팀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준기는 "또 촬영 기간 내내 동고동락해 온 우리 팀들이 사고 없이 무탈하게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력한 만큼 큰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참 감동적이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달의 연인'은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안으로 삼고 있다. 고려로 타임슬립하게 된 21세기 여인 해수와 모두가 두려워하는 4황자 왕소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로맨스를 그리는 판타지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이며 이준기와 아이유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바람이분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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