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개봉 6일째 100만 돌파...입소문은 계속된다

입력 : 2016-07-05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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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싱글'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4일 하루 동안 726개(3천502회) 스크린에서 11만 3천309명(누적 102만 1천954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유지했다. 개봉 6일째 100만을 넘어섰다. 
 
상위권 작품들이 대부분 3일에 비해 6~70% 관객이 감소했지만, '굿바이 싱글'은 50%로 막아냈다. 매출액 점유율은 38.1%로, 개봉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 점유율에서는 13.1%로, '봉이 김선달'(22.4%) '도리를 찾아서'(19.4%) 등에 뒤처져 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527개(2천541회) 스크린에서 4만 6천678명(누적 59민 8천951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1위와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사냥'은 571개(2천964회) 스크린에서 3만 3천701명(누적 56만 7천98명)으로 3위를 지켰다.
 
'정글북'이 4계단 하락해 8위에 머문 가운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특별수사' '컨저링2' '아가씨'는 모두 1계단씩 순위가 상승했다. 
 
사진=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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