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프로야구 경기가 대거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인천SK행복드림구장 SK와 한화 경기, 잠실구장 두산과 넥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의 kt와 KIA의 경기, 마산구장 NC와 롯데의 경기가 우천 연기 됐다고 밝혔다.
다만 LG와 삼성의 경기가 열리는 대구 라이온즈파크 취소 여부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중부지방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어 그라운드 정비가 제대로 안 돼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다. 또 밤 늦게까지 비 예보가 있어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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