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이 깨소금 냄새 가득한 사무실 데이트로 로맨스에 또 한 번 불을 당긴다.
6일 '운빨로맨스' 제작진 드디어 연인이 된 황정음과 류준열의 달콤한 근무환경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남들은 다 알지만 본인들만 숨긴다고 생각하는 비밀 연애를 탈피, 드디어 제제팩토리 직원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공표한다. 뿌듯한 표정의 제수호(류준열)와 새색시처럼 부끄러워하는 심보늬(황정음)의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심보늬가 일에 집중하고 있는 제수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한편, 서로 눈만 마주쳐도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사무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초반 서로를 ‘소 닭 보듯’ 쳐다보던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태도가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결말까지 아직 4회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쭉 이어질 수 있을 지도 후반부 초미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운빨로맨스’ 제작사 관계자는“달콤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과 제제팩토리에게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사건이 터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긴장감이 넘치는 13회가 될 예정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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