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강조한 캐릭터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이런 캐릭터 열풍은 캠핑시장에도 불고 있다. 나만의 휴식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개성 강한 캠퍼와 나홀로 캠핑족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며 캠핑 장비에 감성을 담은 캐릭터 디자인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맥아웃도어와 손을 잡고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 디자인 타프를 한정 판매한다.
캠핑시장의 연 매출 규모는 약 6천억원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다.
인터파크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캠핑용품 매출 증감률을 살펴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텐트, 타프의 매출은 40% 성장했다.
특히 경량텐트의 매출은 40%, 헥사타프 20%, 렉타타프는 90% 증가했으며 이 중 매출 성장의 70%를 차지한 제품은 화려한 프린팅으로 시선을 잡은 캐릭터 디자인 타프 제품이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제작 된 ‘디즈니 캐릭터 타프’는 인터파크가 상품 기획부터 투자를 맡았으며 전문캠핑브랜드 ㈜맥아웃도어에서 제작했다.
듀퐁사의 테프론 발수처리 및 폴리우레탄 방수처리로 내수압 10,000mm이상을 자랑해 날씨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구성품은 타프스킨, 전용수납가장, 스트링세트 및 파우치, 펙 세트 및 파우치, 폴대세트 및 파우치로 타프 설치 및 보관에 필요한 모든 부속품이 포함돼 있다.귀엽고 친근한 미키 캐릭터의 특징을 표현한 디자인의 5종으로 구성됐다.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캠퍼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캠핑 장비의 구매 포인트가 실용성에서 디자인적 요소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인터파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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