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KBS2 '어서옵쇼'에 출연해 찌그러져 있는 페트병을 코로 부는 차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어서옵쇼'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다섯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가수 김종민과 걸그룹 EXID의 솔지, 배우 줄리엔 강과 개그우먼 김신영, 박수홍과 함께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서진이 콧바람을 이용해 페트병을 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터질 듯이 빨개진 이서진의 얼굴과 함께 그의 이마와 목에 한껏 솟아있는 힘줄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이서진과 박수홍이 함께한 결혼식 사회 재능 판매의 현장으로, 동갑내기 노총각인 두 사람은 트로트가수 강진을 위한 특별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게 됐다.
이때 박수홍은 자신이 진행했던 전설의 개그코너 '따이따이쇼'를 바탕으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절대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라며 나무젓가락으로 차력을 선보이는 등 이벤트를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이서진은 직접 나서 찌그러진 페트병을 손에 들고 거침없이 바람을 주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2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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