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오 마이 베이비'의 폐지설을 일축했다.
11일 오전 SBS 관계자는 본보에 "두 프로그램의 폐지는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기반해 "SBS 예능국은 최근 '스타킹'과 '오 마이 베이비'를 폐지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중이다"라고 보도했다.
SBS의 입장에 따라 '스타킹'과 '오 마이 베이비' 폐지 논란은 잠재워졌지만, 최근 연쇄적인 SBS 예능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여전하다.
지난 4일 인기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를 선언했고, '신의 목소리' 또한 종영을 공식화한 상황이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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