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이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짝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키썸과 가수 정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썸은 "'메이크 업'이라는 곡은 좋아했던 남자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며 "이 노래를 듣고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했던 내용을 언급했다.
키썸은 "그 남자에게서는 연락 안 왔다"면서 "짝사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마음을 눈치 채길 바랐는데 눈치가 없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키썸은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성격 좋고 듬직한 사람이라는 구체적 이상형이 있었다"면서 "지금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내가 나쁜 남자를 굉장히 싫어했다'며 "그런데 그 사람은 나쁜 남자였다. 맹세코 여러분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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