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예열 작업에 나섰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강신철)는 14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참가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스타 2016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게임 및 IT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날 자리에서는 지스타 2015 개최결과 보고 및 2016년 주요 추진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스타 2016 운영계획 ▲전시장 구성 ▲참가 및 지원정책 ▲참가접수 방법 등으로, 각종 안내와 더불어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모바일 입장시스템을 포함한 체계적인 전시관리시스템과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VR 특별 이벤트 등 예년과는 다른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참가 유치를 확대하고, 참가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전시 운영규정을 완화해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김용국 실장은 "이번 참가안내 설명회는 지스타가 글로벌게임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기획과 지원정책 등을 공개하는 자리"라며 "국내외 많은 게임·IT 기업들이 지스타 2016 참가를 통해 훌륭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6 메인스폰서'는 BTC 40부스 이상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지스타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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