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런데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15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닐슨 코리아 기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도 하락세를 보인 데 이어, 다시 한 번 0.9%p 내려가며 불안감을 남겼다.
이날은 신준영(김우빈)이 노을(수지)과 다큐를 찍게 된 첫 날, 생각지도 못한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위와 3위는 SBS '원티드'와 MBC '운빨로맨스'가 각각 차지했다.
'원티드'는 7.7%의 시청률로 전날과 같았고, '운빨로맨스' 마지막 회는 0.4%p 하락한 6.4%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웃지 못했다.
'운빨로맨스' 후속작 'W'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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