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남창희, '조세호 인기? 허니버터칩처럼 될 수도'

입력 : 2016-07-15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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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의 인기를 허니버터칩 과자에 비유했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서는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그리고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DJ 남희석은 남자 방청객에게 "여동생이 있다면 조세호와 남창희 중 누구를 만났으면 좋겠냐"고 질문을 던지자 방청객은 지명도가 있는 조세호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남창희는 "사람이 쭉 가는 게 아니다. 인생이란 게 리듬이 있는 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반박했다.
 
조세호는 얼마 전 남창희가 편의점에서 허니버터칩을 보더니 "이 과자도 인기가 있다가 없어진 거거든. 사람들이 많이 찾던 과자이지만, 이제 그렇게까지 찾지 않아"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지지 않고 조세호의 소개팅 일화를 폭로했다. 그는 "조세호가 썸 타는 여자와 영화관을 갔는데, 여자가 영화 시작 전 광고시간에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폭로한 것.
 
조세호는 "이렇게 나오면 나도 할 얘기가 많다"며 폭로전을 이어가며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남희석의 사이다'는 매주 월~토 오전 11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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