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정통 납량특집 '귀곡성' 콘셉트를 들고 찾아온다.
지난 주 방송된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에서 공포 아이템을 획득한 멤버들은 이날 오래된 사극 세트장에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꾸민다.
흰 소복 귀신과 과거 괴담들에 자주 등장했던 우물귀신, 화장실 귀신 등을 배치한 귀신의 집까지. 이후 멤버들은 자신이 꾸민 귀신의 집에 서로를 초대한다.
특히 정준하는 이날 녹화 도중 울먹이기까지 하며 가장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오싹한 장치와 반전이 가득한 역대급 귀신의 집에 "더 이상의 공포특집은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유재석과 무적핑크 작가가 함께 작업한 '릴레이툰' 4회가 전파를 탄다. '무한도전' 내 그림실력 최하위인 유재석이 어떤 스토리로 승부를 볼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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