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하는 유지태의 '분노 2단' 스틸컷이 공개됐다.
 
16일 '굿와이프'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분노에 가득 찬 이태준(유지태)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껏 어떠한 상황에도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던 그가 사진을 꾸겨 던지고 박도섭(전석호) 의 멱살을 잡는 등 마음 속 들끓는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것.
 
앞서 공개된 4회 예고편 속 호텔에서 포착된 김혜경(전도연) 서중원(윤계상)의 사진을 본 이태준가 "나 이번에 나갑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그 이유를 짐작게 한다.
  
이태준은 죄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대쪽검사'로 승승장구했지만, 성스캔들과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인물이다.
 
가정주부였던 아내를 변호사로 복귀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일련의 사건들과 연관돼 있는 중심 인물로 극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과연 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일지, 혹은 냉철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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