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전도연과 유지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지난 방송 말미, MJ 로펌 창립자 서재문(윤주상)은 김혜경(전도연)에게 "자네 남편은 함정에 빠진거야. 그 친구 수사 도중 배신당했어"라는 말을 전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 혜경은 남편 이태준(유지태)과 대적하는 차장검사 최상일(김태우)의 이혼 소송에 얽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태준은 혜경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의 사건 실마리를 찾게 될 예정이다.
또 혜경은 태준의 보석 심리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상일은 혜경에게 태준의 스캔들을 상기시키며 "남편과 이혼을 할 생각이 있다는 뜻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압박을 가하는데, 혜경이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4회에서는 로펌에서 진행되는 법정 사건들은 물론 태준 사건의 실마리가 공개된다"며 "배우들의 내공 있는 연기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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