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전북 남원으로 떠난 '여름방학' 여행기

입력 : 2016-07-16 15:21:3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1박 2일' 멤버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17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난 '여름방학 탐구생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멤버들은 여름 방학식에서 가정통신문과 '고구마 키우기' 숙제를 받았다. 비상 연락망대로 연락을 주고받은 멤버들은 자신이 받은 문자 내용 그대로 촬영을 준비했다.
 
그러나 같은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6명의 멤버들이 모두 제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종민은 원래 촬영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해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면까지 쓰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종민은 김준호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닫고 그가 도착할 때까지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전화를 걸며 "김준호 복수할거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2주 동안 정성 들여 고구마를 키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셀프 카메라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멤버들은 여름방학을 즐기며 생활계획표대로 신나게 놀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장난이 불러온 엄청난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