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 내숭없는 남자들의 '충격적' 일상

입력 : 2016-07-18 0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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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SBS 파일럿 예능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오리새끼'(이하 '미운오리새끼'에서 100% 실제 생활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이 출연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준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18일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꽁꽁 숨겨져 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오픈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일상이 공개되는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내추럴한 일상이 공개되면서 엄마들도 알지 못 했던 이들의 충격적인 일상이 펼쳐지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들의 집도 방송에 담긴다.
 
평소 아들의 일상을 눈으로 확인한 엄마들은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건모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게임을 하는가 하면, 양푼 비빔밥을 안주 삼아 모닝소주를 들이켰는데 이를 본 김건모의 엄마는 “원래 안 그러는데”라며 현실을 부정하기도 했다.
 
또 김제동은 싱크대에서 음식을 준비하더니 식탁에 옮기지 않고 그대로 서서 혼밥을 해 엄마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허지웅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과감한 상의 탈의를 보여주는가 하면, 집으로 여자친구를 초대해 엄마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아들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엄마들이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운우리새끼’는 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미운우리새끼'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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