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의 뎀바 바가 심한 부상을 입어 시즌을 마감했다.
뎀바 바는 17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중국 슈퍼리그(CSL) 1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경기를 치르던 후반 중반, 뎀바 바는 상대 수비수 쑨샹에게 걸려 넘어지며 다리가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현지 매체들은 회복에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이다.
뎀바 바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다. 상하이 선화는 핵심 공격수의 이탈로 남은 시즌 어려움을 겪게 됐다.
사진=상하이 선화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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