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이렇게 재밌는 작품이 왔다는 건 행운"

입력 : 2016-07-18 14: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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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작품."
 
MBC 수목드라마 'W'에 출연하는 배우 한효주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W'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지난 2010년 MBC '동이' 이후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이어 "이렇게 재미있는 대본이 나에게 왔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잇는 독특한 콘셉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효주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도 방송이 기다려진다"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다음 대본을 항상 기다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극 중 명세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이자 스타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의 딸 오연주 역을 맡았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남자 주인공을 만나며, 연쇄적으로 스펙터클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멜로 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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