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옥자'를 투자한 넷플릭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극 중 낸시 미란도 역의 틸다 스윈튼과 프랭크 도슨 역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뉴욕 촬영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6월, 한국에서의 촬영 현장을 담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옥자'는 옥자로 불리는 사연 많은 동물과 어느 산골 소녀의 뜨거운 우정에 관한 이야기.
넷플릭스는 '옥자'의 제작비 전액인 5천만 달러를 투자했고,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B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합류했다.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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