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메론설빙' 출시 한 달 만에 45만개 판매

입력 : 2016-07-20 14:39:58 수정 : 2016-07-20 15: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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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디저트카페 (주)설빙(대표 정선희)의 여름 한정 메뉴 '리얼통통메론'과 '요거통통메론'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2년 연속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두 제품은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담아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9월에는 설빙 전체 판매량의 약 3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였다.
 
여기에 탄력을 받은 설빙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6월 해당 메뉴를 재출시했다. 이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45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얼통통메론'은 팥과 시리얼, 떡,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요거통통메론'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넣어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제철을 맞은 국내산 머스크메론을 사용해 신선한 원재료의 맛에 중점을 뒀다.
 
특히 머스크메론이 지닌 특유의 향과 과육의 식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별도로 조각을 내지 않고 메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선사한다.
 
설빙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보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며 "설빙은 앞으로도 이러한 제철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 사랑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빙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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