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과 배수지가 '동침 투샷'을 공개했다.
21일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허름한 방 한가운데 함께 누워 있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준영은 술에 만취해 잠들어 있는 노을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잠에서 깬 노을은 준영과 눈이 마주치자 술에 취한 척 뒤돌아 눕는다.
우여곡절 끝에 애틋한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동침 투샷'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됐다. 특히 수지는 술에 거나하게 취한 노을로 완벽하게 빙의, 중얼거리며 잠꼬대 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열렬하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우빈과 배수지가 드디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시작했다"며 "'우수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