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김아중이 7번째 미션을 받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21일 '원티드' 제작진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범인의 7번째 미션과 연관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범인의 미션에 따라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고 있는 정혜인(김아중)의 모습이 담겼다.
 
혜인은 한 손에 대본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생방송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인이어 이어폰을 만지작거리며 절실함과 불안감이 공존한 표정을 짓고 있다.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은 BJ 이지은(심은우)의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범인은 정혜인에게 7번째 미션으로 "BJ 이지은을 '원티드'에 세워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현재 이지은은 구금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그녀가 흰 천으로 손을 가린 채 화이트 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원티드' 촬영장에 나타난 것.
 
과연 혜인이 7번째 미션을 수행하고 아들 현우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원티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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