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오(본명 윤선중)가 약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윤오는 오는 25일 싱글 앨범 '고백할게'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2012년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출연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난 1998년, 1집 '이젠'으로 데뷔한 윤오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재기를 꿈꿨다. 하지만 만성 만성 신부전증이라는 뜻밖의 악재를 만난 윤오는 투석을 받아가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열정을 보였다.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끝마친 윤오는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해 1집 이후 18년 만에 새 싱글 앨범 '고백할게'로 돌아오게 됐다.
윤오는 "정말 간절히 원했다"며 "최근 몸 상태가 조금은 좋아져서 새 앨범을 발표 할 수 있게 됐다. 저를 불러주시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노래를 불러드리겠다"고 누구보다 간절한 소감을 밝혔다.
윤오의 새 싱글 앨범 '고백할게'는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엘앤씨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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