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tvN '바벨250'에 출연하고 있는 브라질의 마테우스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된 계기를 이같이 전했다.
마테우스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모험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바벨250'에 출연하는 경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모험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 시청자 분들도 (이 프로그램을 보면) 좋아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번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에 댄서로 나가게 된다. 때문에 '바벨250'의 촬영을 마치면 곧바로 브라질로 출국하게 된다.
마테우스는 "올림픽 행사를 위해 준비할게 많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나중에 브라질에 돌아가게 된다면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에 대해 꼭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바벨250'은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한국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각자의 모국어로만 소통하며 글로벌 공통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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