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방송을 앞두고 11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25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날 방송되는 11회 대본을 들고 미소 짓는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유혜정-박신혜'라는 이름을 동글 동글 귀엽게 쓴 11회 대본을 들고 미소 지은 모습에서 박신혜 특유의 기분 좋은 생동감이 느껴진다.
박신혜는 극 중 막다른 골목의 거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박신혜는 '닥터스'를 통해 붕괴된 가정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문제아 모습에서 과거의 자신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현재까지 극 중 유혜정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대역 없는 액션에서 수술장면까지 노력을 거듭한 만큼 자연스럽게 유혜정에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닥터스' 11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