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5개 신곡 작사 참여…선우정아·한해 등 지원사격

입력 : 2016-07-26 10:28:1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가수 현아가 1년 만에 컴백을 앞둔 가운데 새 미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아는 26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미니 5집 앨범 '어썸'(A'wesom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와 신곡 정보 일부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어때?'를 포함 총 6개 신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손영진을 주축으로 5개 신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현아의 이름이 함께 공개됐다.
 
고심 끝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어때?' 역시 현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어때?'는 '복잡함을 벗어 던지고 지금을 즐기자'는 자유분방한 가사와 강렬한 트랩 힙합 사운드의 조합으로 한층 더 유니크해진 현아의 카리스마를 증명하는 신곡이다.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를 연속히트 시켜 온 작곡가 서재우와 빅싼초가 다시 한 번 현아를 위한 원사격에 나선다.
 
'섹시퀸' 현아와 인디, 힙합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성사 역시 눈길을 끈다. 매력적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현아를 위해 선사한 트랙 '나팔꽃' 이 대표적. 현아는 신곡 '나팔꽃'을 통해 무대 위 화려함을 한 겹 벗어낸 성숙하고 감성적 매력의 보컬에 도전, 인디 장르를 통해 흥미로운 시너지를 이끌 전망이다. 여기에 힙합신 대세 뮤지션 김아일이 피처링에 참여해 함께 힘을 싣는다.
 
Mnet '쇼미더머니4'의 주역 래퍼 한해와 현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마지막 트랙 '울프'(Wolf) 역시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 밖에도 칠아웃(Chill-out) 장르의 첫 트랙 '유앤미'(U&Me♡), 여름을 닮은 시원한 댄스 넘버 '두잇'(Do it!), 현아의 발칙한 매력이 물씬 묻어날 '꼬리쳐' 등의 트랙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어썸'은 오는 8월 1일 공개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