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수애 "힘든 것보다 얻은 게 많다"

입력 : 2016-07-26 17:09:4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힘든 것보다는 얻은 게 많다.”
 
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에서 여자 아이스하키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2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대표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스포츠 영화라서 육체적으로 힘들겠다는 건 감안했다”며 “3개월 연습하면서 한계에 부딪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힘든 것보다 얻은 게 많다”며 “즐거운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그 시간이 그리웠다”고 떠올렸다.
 
오연서 역시 같은 생각. 그녀는 “고생했던 것보다는 즐거웠던 순간들이 더 많이 생각난다”며 “전지훈련 장면에서 정말 훈련하는 것처럼 한 거 빼곤 즐겁게 촬영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오합지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유쾌한 성장 스토리와 가슴 벅찬 감동,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8월 10일 개봉.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