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걱정 안 한다.”
배우 오달수가 영화 ‘국가대표2’와 ‘터널’, 두 편의 영화를 8월 10일 같은 날 선보인다.
오달수는 2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대표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날 안 하면 가장 좋다”면서도 “‘터널’은 재난 영화고, ‘국가대표2’는 스포츠 영화다. 장르가 완전히 달라 별 걱정 안 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텐데,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감동을 받았다”며 “휴먼, 가족 등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오합지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유쾌한 성장 스토리와 가슴 벅찬 감동,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8월 10일 개봉.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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