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유지태, 사람 잡아 먹을 듯 살벌한 눈빛 "대체 무슨 일"

입력 : 2016-07-29 16:21:06 수정 : 2016-07-29 16: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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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유지태(이태준)의 살벌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29일 공개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22일 방송된 '굿와이프'에서는 이태준과 도광개발 대표 조국현(고준)의 관계가 밝혀졌다. 태준은 검사 시절 조국현으로부터 비리검사와 부패정치인들을 잡아넣을 정보를 얻는 대가로 그의 편의를 봐줬고, 마지막 비자금 관련 수사 역시 조 대표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었던 것.
 
하지만 비자금 관련 수사 때 일이 꼬여 태준이 구속되게 됐고, 각 인물들의 갈등이 점화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이태준은 차가운 눈빛으로 조국현의 멱살을 잡고 옥상 난간으로 밀치고 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한 상황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아슬한 상황 속에서도 동요 없는 이태준의 모습은 살기가 가득하다.
 
이성적이고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던 유지태가 잔뜩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태준의 살벌한 모습은 29일 8시 30분 방송되는 '굿와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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