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바캉스에서 시원해 보이면서도 감각적인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아이템은 알록달록 패턴 스카프다. 심플한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스카프 하나만 센스 있게 묶어도 간단한 마린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시계와 목걸이를 활용한 스타일링 법이다.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잘 눈에 띄지 않는 주얼리 아이템들은 센스있게 매치하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자유롭게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액세서리 제품이나 비비드한 블루컬러가 매력적인 워치, 바다를 연상시키는 에메랄드빛 터키석이 박힌 주얼리 등을 매치해 청량한 마린룩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세 번째 아이템은 블루와 화이트 컬러 백이다. 푸른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연상되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훌륭한 조합이 된다. 휴대폰이나 지갑 등 작은 소지품을 챙길 때는 미니 크로스백이나 클러치로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타월이나 수영복 등 챙겨야 할 물건이 많다면 가벼우면서 넉넉한 사이즈의 숄더백이나 캔버스 백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바캉스 필수아이템인 슬리퍼와 샌들, 파나마 햇을 들 수 있다. 휴가지에서만큼은 불편한 힐은 던져버리고 유니크한 색상의 슬리퍼나 웨지 샌들을 신어주면 편안하면서도 활동감 있는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파마나 햇까지 활용한다면 뜨거운 햇빛 아래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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