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나이스' 피처링한 화사·G2에게 감사"

입력 : 2016-08-01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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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피처링한 화사와 G2에게 감사하다."
 
래퍼 베이식이 첫 번째 미니 앨범 '나이스'(Nice)의 타이틀 곡 '나이스'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화사와 G2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베이식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나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화사와 G2가 흔쾌히 피처링을 수락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스'는 한 여름의 바다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청량감 있고 신나는 힙합 곡이다. 이번 미니앨범의 메인 프로듀싱을 맡은 RBW의 임상혁과 전다운 프로듀서가 함께 작업했다. 특히 피처링에는 마마무 화사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활약한 래퍼 G2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베이식은 "여름을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며 "지금의 날씨와 가장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피처링진에 대해서는 "멜로디를 작업하다가 어울리는 사람을 떠올리던 중 화사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흔쾌히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G2는 '쇼미더머니5'가 끝나고 제일 바쁠 때인데도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베이식은 '나이스'의 작업이 "오래 걸렸다"면서 "마음에 드는 후렴구를 고르려다가 결국엔 제일 처음 썼던 멜로디로 돌아갔다. 잘 만드려고 노력한 곡"이라고 밝혔다.
 
'나이스'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베이식의 첫 미니 앨범이다. 마마무 화사, G2, 언터쳐블의 슬리피, 이노베이터, 김새한길, 마블제이, 비오, 돕덕 등 막강한 피처링 군단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오는 2일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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